공공비축미 수매현장 격려 방문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는 17일 본격적인 벼 수매기간을 맞아
동부농협 수매 현장을 방문해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도
풍년농사를 위해 땀흘린 농업인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규찬 의장은 “영농자재비 상승 및 쌀값 하락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의 의령 쌀 생산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다.”며,
“앞으로 쌀값 안정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벼 수매 관계자들에게는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의회는 지난 제270회 임시회에서 “쌀값 폭락에 따른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관계기관에 전달한바 있다.
정부의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은 1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40kg 1포대 가격으로 3만원을 선지급하고, 정부수매가격이 확정되면
나머지 금액에 대해 정산한다.